파리생제르맹,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컵 우승

파리생제르맹,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컵 우승

입력 2014-04-20 00:00
수정 2014-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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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더블’(2관왕)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13-2014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PSG는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전반 4분과 33분 연속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11분 리옹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골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카타르 왕족이 구단을 인수하고 나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등 세계 유명 선수들을 끌어모은 PSG는 현재 다섯 경기를 남겨둔 리그1에서 2위 AS모나코에 승점 10 앞서 있어 우승이 유력하다.

시즌 2관왕은 사실상 예약한 상태지만 프랑스축구협회(FA)컵에서는 결승에 오르지 못해 ‘트레블’(3관왕)은 달성할 수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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