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미국 내 유니폼 판매 1위 네이마르, 2위 판 페르시

<월드컵2014> 미국 내 유니폼 판매 1위 네이마르, 2위 판 페르시

입력 2014-06-19 00:00
수정 2014-06-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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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조금씩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니폼 판매량이 이를 증명한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9일(한국시간) “월드컵이 시작하고 나서 온라인 쇼핑을 통한 축구 유니폼 판매가 1.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2) 유니폼 판매량 증가다.

포브스는 인터넷을 통해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파나틱스닷컴(Fanatics.com)을 인용해 “브라질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네이마르 유니폼 판매량이 200% 상승했다”며 “브라질이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된 2007년 15살에 불과하던 축구 유망주 네이마르가 이젠 축구에 열광하지 않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가 됐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공격을 이끄는 로빈 판 페르시는 네이마르에 이어 두 번째도 ‘미국에서 유니폼 판매량이 많은 축구 선수’로 나타났다.

미국 대표팀의 최고 스타 클린트 뎀프시는 3위에 올랐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대표팀도 미국이 아닌 브라질이다.

파나틱스닷컴의 국가별 유니폼 판매량은 브라질·미국·네덜란드·이탈리아·멕시코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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