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서 고시 위안값이 5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3% 올린 달러당 6.652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을 올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를 절하했다는 의미다.
중국 당국이 전날 위안화 가치를 0.9% 끌어내린 데 이어 이날 재차 절하 결정을 내리면서 위안화 가치는 2010년 12월 이후 5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소폭 내린 달러당 6.674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1천800억위안(약 3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3% 올린 달러당 6.652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을 올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를 절하했다는 의미다.
중국 당국이 전날 위안화 가치를 0.9% 끌어내린 데 이어 이날 재차 절하 결정을 내리면서 위안화 가치는 2010년 12월 이후 5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소폭 내린 달러당 6.674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1천800억위안(약 3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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