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등 7개사 하도급거래 우수

LG화학 등 7개사 하도급거래 우수

입력 2010-03-17 00:00
수정 2010-03-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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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하도급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18개 대기업을 평가한 결과 LG화학과 롯데제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협력사에 2차 전지 부품 개발과 양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을 지원했고 롯데제과도 상시적인 기술협력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협력사의 비용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납품단가를 적극적으로 조정해 인상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LG엔시스, LG하우시스에 대해서도 우수등급을 부여했고 롯데칠성음료와 롯데햄, LG생활건강에 대해선 양호등급을 부여했다.

공정위는 이번 평가에서 양호등급에 미달한 8개사에 대해선 상반기 중 부족한 점을 보완해 재협약을 맺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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