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백화점 등 50곳 부당거래 직권조사

공정위, 백화점 등 50곳 부당거래 직권조사

입력 2010-06-18 00:00
수정 2010-06-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백화점과 유명마트, 홈쇼핑, 대형 가맹업체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된 50개사를 적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17일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진행된 서면 실태조사 과정에서 부당거래 혐의가 포착된 곳”이라고 말했다.

조사 중인 업체들은 납품업체를 상대로 ▲판매수수료 부당 인상 ▲부당 반품 ▲판촉행사 참여 강요 및 비용 전가 등 불공정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통업체·납품업체, 가맹본부·가맹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행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업계약서와 정보공개서의 내용과 작성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6-1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