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 공개

쉐보레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 공개

입력 2011-02-17 00:00
수정 2011-02-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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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모델 새달 시판

한국GM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Aveo)가 16일 공개됐다. 세단(4도어)과 해치백(5도어),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 아베오는 오는 2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아 해치백 모델은 3월 중순, 세단은 5월 초부터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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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아카몬(오른쪽) 한국GM 사장이 16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를 소개하고 있다. 차량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130만~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는 150만원이 추가된다. 22일부터 사전계약 신청을 받는다.  한국GM 제공
마이크 아카몬(오른쪽) 한국GM 사장이 16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를 소개하고 있다. 차량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130만~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는 150만원이 추가된다. 22일부터 사전계약 신청을 받는다.
한국GM 제공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한 소형 모델”이라며 “쉐보레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 전 세계 150개국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선 ‘소닉’ 브랜드로 올가을쯤 출시된다.

1600㏄ DOHC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14마력에 최대토크 15.1㎏.m을 구현했다. 연비는 해치백 모델이 ℓ당 17.3㎞(수동), 14.8㎞(자동)이며, 세단은 17.6㎞(수동), 15.0㎞(자동)이다. 차량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130만~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는 150만원이 추가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1-02-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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