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반제품 수출 시작

르노삼성, QM5 반제품 수출 시작

입력 2011-05-16 00:00
수정 2011-05-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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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6일 부산 신항에서 QM5를 반제품 형태(SKD, Semi Knock Down)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1차 물량 300여대는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해외 공장 중 하나인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조립돼 인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르노삼성은 2008년 3월부터 ‘꼴레오스(Koleos)’라는 이름으로 QM5를 완제품 형태로 생산해 전 세계 65개국 시장에 수출해왔다.

이번 반제품 형태로 수출하게 되면 완제품보다 인도 시장에서 다양한 관세 인하의 혜택을 받게 된다.

르노삼성은 인도 외에도 러시아와 콜롬비아 등지에도 반제품 수출을 적극 검토해 올해 안에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SM5 등 다른 차종의 반제품 수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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