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 카드실적 큰 폭 상승

5월 국내 카드실적 큰 폭 상승

입력 2011-06-10 00:00
수정 2011-06-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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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카드승인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5월 국내 카드승인 실적은 39조원으로 작년 5월보다 21.1% 늘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활동인구, 신용카드 수, 국민총소득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실적이 있는 신용카드는 8천733만장으로 작년 3월 말보다 10.4% 늘었다.

또 지방세, 전기요금 등 카드결제 대상이 확대되고 전자상거래도 활성화되면서 카드 사용이 늘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지난달 실적은 전월보다는 7.5% 증가한 것이다.

협회는 “월별 일수가 하루 많아지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 문화생활 관련 업종의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실적은 최근 3년간 연도별ㆍ월별 실적과 비교해도 상승 폭이 높다. 카드사들의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을 제외한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이다. 체크카드 선불카드 실적도 포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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