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슈퍼용 ‘박카스F’ 생산

동아제약 슈퍼용 ‘박카스F’ 생산

입력 2011-08-18 00:00
수정 2011-08-1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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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17일 박카스 슈퍼판매를 위해 2005년 단종됐던 ‘박카스F’를 다시 생산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박카스F를 의약외품으로 제조품목 신고,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보건복지부가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한 박카스D는 현행처럼 약국을 중심으로 유통시키고, 박카스F는 슈퍼판매 대표 품목으로 유통, 이원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박카스F를 생산하다 지난 2월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폐쇄했던 대구 달성 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일단 무균시설을 갖추는 데 적잖은 시간이 걸리는 탓에 당분간 박카스F를 월 400만병 정도 생산하다 8개월 뒤 시설이 완비되면 월 1000만병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시 선보이는 박카스F는 현재 유통하고 있는 박카스D(100㎖)보다 용량이 20㎖ 많고, 카르니틴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카르니틴은 소화기 및 심장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라고 설명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1-08-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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