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7.7% “개인정보 유출 피해”

직장인 27.7% “개인정보 유출 피해”

입력 2011-11-03 00:00
수정 2011-11-03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상의 조사..전ㆍ현직 임직원이 잠재 위협 요소

직장인 4명 가운데 1명은 스팸메일 등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국내 기업 461개사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7%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스팸메일ㆍ문자가 85.5%로 가장 많았고 PC바이러스, 악성코드 감염(26.5%), 보이스피싱(25.3%), 메신저피싱(9.6%), 명의 도용(4.8%) 등의 순이었다.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예상 경로에 대해 47.0%가 전문 해커를 꼽았으나 내부 직원 24.3%, 퇴사 직원 17.3% 등 응답자의 40%가 전ㆍ현직 임직원을 개인 정보 유출의 잠재적인 위협 요소라고 인식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대응책으로는 자체 교육 54.6%,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37.7% 등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