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국내 500만대 판매…휴대전화 최초

‘갤럭시S2’ 국내 500만대 판매…휴대전화 최초

입력 2012-01-19 00:00
수정 2012-01-19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 9개월만에 공급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삼성전자가 19일 밝혔다.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500만대 이상 팔린 것은 갤럭시S2가 처음이다.

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약 2천만명임을 고려하면 스마트폰 이용자 4명 중 1명꼴로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대, 2개월만에 200만대, 4개월만에 3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웠다.

이 제품의 판매 호조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53%의 점유율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지난해 3분기에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플러스 터치 화면에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8㎜대 얇기의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갤럭시S2가 국내 스마트폰 리더십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