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2000㎿ 화력발전소 추진

SK건설, 2000㎿ 화력발전소 추진

입력 2012-01-20 00:00
수정 2012-0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건설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경남 고성군에 2000㎿급 최첨단 친환경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이미지 확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신삼천포 민자화력발전소 고성군투자유치 기념식 및 전략발표회에서 윤석경(왼쪽 세 번째) SK건설 부회장, 장도수(첫 번째)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학렬 고성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건설 제공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신삼천포 민자화력발전소 고성군투자유치 기념식 및 전략발표회에서 윤석경(왼쪽 세 번째) SK건설 부회장, 장도수(첫 번째)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학렬 고성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건설 제공
SK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新)삼천포 민자화력발전소 고성군 투자유치 기념식 및 전략발표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윤석경 SK건설 부회장,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학렬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오는 4월 한국전력거래소에 건설의향서를 제출, 지식경제부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삼천포 화력발전사업을 포함시키면 내년부터 투자자 모집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SK건설은 EPC(설계·구매·시공 일괄 수행)를, 한국남동발전은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삼천포 화력발전소는 현재 고성군 하이면에서 가동 중인 3240㎿급 삼천포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 190만㎡에 1000㎿급 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3조원이다.

화력발전소 주변에 소수력 발전·풍력·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감축, 산화재·온배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1-2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