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건설부문사장 김종학… 각자 대표 체제

현대아산 건설부문사장 김종학… 각자 대표 체제

입력 2012-09-18 00:00
수정 2012-09-18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아산이 건설사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현대아산은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학(64)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김 신임사장이 건설과 토목, 인프라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장경작 사장이 관광과 경제협력사업, 경영 지원 부문을 맡게 되는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대북 관광이 중단된 후 현대아산 매출의 80%가 건설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대표이사 체제의 변화도 건설과 토목사업 비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사장은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08년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9-1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