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창업자인 고 운곡 정인영 명예회장이 한국경영사학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창업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남명수 학회장으로부터 창업대상 상장과 상패 및 ‘정인영 명예회장 연구논문집’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남 학회장은 “정인영 명예회장은 1962년 한라그룹을 창업해 우리나라 중공업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창업가”라고 설명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9-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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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