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과문 ‘또 꼼수’

애플 사과문 ‘또 꼼수’

입력 2012-11-06 00:00
수정 2012-11-06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크롤 내려야 보이게 홈피 조정

애플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고의로 메인화면의 사진을 확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정보기술(IT)매체 시넷은 지난 3일자 기사에서 애플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자바 스크립트 코드를 설치해 중앙 사진 이미지를 크게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제품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메인 페이지의 하단에 링크를 통해 연결해놨는데, 사이트 방문자들은 페이지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야 사과문을 볼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11-0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