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이 보였다가 사라지네

‘비번’이 보였다가 사라지네

입력 2012-11-16 00:00
수정 2012-11-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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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비엘 ‘매직보안카드’ 개발…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번호 떠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손으로 문지르거나 라벨을 떼면 은행 로고와 카드 번호가 뜨는 보안카드가 나왔다. ㈜와이비엘은 15일 특수 기능의 필름 등을 이용해 ‘매직보안카드’와 ‘특수라벨보안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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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보안카드는 특수필름이 붙어 있어 카드번호 부분을 손으로 문지르면 일시적으로 카드번호가 보였다가 사라진다. 특수라벨 카드는 라벨을 떼고나면 발급은행 로고가 표면에 나타난다. 정보 유출 위험이 상대적으로 덜한 셈이다. 현재 나와 있는 보안카드는 사용이 쉽고 편리하지만 분실 때 타인에게 번호가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용배 와이비엘 대표는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보안카드 번호 누출방지 카드 개발을 요청받아 안전성을 강화했다.”면서 “향후 해외시장 수요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2-11-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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