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갤S3·아이폰5보다 잘 부서진다”

“갤럭시S4, 갤S3·아이폰5보다 잘 부서진다”

입력 2013-04-30 00:00
수정 2013-04-30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갤럭시S4가 전작인 갤럭시S3나 경쟁작인 아이폰5보다 더 잘 부서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의 정보기술(IT) 전문 자매지 올싱스디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휴대전화 보험사 스퀘어트레이드는 갤럭시S4와 갤럭시S3, 아이폰5를 대상으로 낙하와 침수 등을 조사한 결과 갤럭시S4의 손상도가 가장 높았다.

이 보험사는 갤럭시S4의 파손도를 10점 척도 중 7점으로 측정했고 갤럭시S3와 아이폰5는 각각 6.5점과 5점 수준의 파손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갤럭시S4의 스크린이 크고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미끄러지기 쉬운 점 때문에 충격에 민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보험사는 미국에서 갤럭시S4를 산 사람 8명 중 1명은 6개월 내에 이 제품을 부서뜨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타이 섀이(Ty Shay) 스퀘어트레이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갤럭시S4가 대단한 스마트폰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고는 불가피한 것이며 이 제품은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사람들에게 너그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