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3조9천억 상반기 배정…조기 경기회복 목적

추경 3조9천억 상반기 배정…조기 경기회복 목적

입력 2013-05-10 00:00
수정 2013-05-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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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통과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증가액 5조4천억원중 3조9천억원이 상반기에 집중 배정됐다.

추경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조기 가시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추경 증가액의 72.4%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의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배정계획’을 1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강승준 기재부 예산총괄과장은 “악화된 경제여건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추경 증가액을 조기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 4·1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취득세 보전을 위한 예비비 1조4천억원 등은 정산일정 등을 감안해 하반기에 배정된다.

정부의 추경 증가액 상반기 배정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때(64%)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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