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와 가맹점 분쟁, 70%는 조정”

“가맹본부와 가맹점 분쟁, 70%는 조정”

입력 2013-05-20 00:00
수정 2013-05-20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분쟁 10건 중 7건은 조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이 ‘프랜차이즈 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신뢰도 제고방안’ 세미나에서 발표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관계 구축방안’에 따르면 2008∼2012년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분쟁조정 성립률은 평균 69.5%였다.

분쟁조정 성립 비율은 2008년 65.0%, 2009년 80.0%, 2010년 72.0%, 2011년 81.0%, 작년 79.8% 등이다.

장 원장은 “분쟁조정 성립률이 평균 70%에 육박하는 것을 보면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가 대화로 분쟁을 해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양측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 등을 구성해 분쟁과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