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파손되는 자동차 선루프 결함 조사

주행중 파손되는 자동차 선루프 결함 조사

입력 2013-06-27 00:00
수정 2013-06-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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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지붕 대부분을 창유리로 설치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주행 중 파손된다는 신고와 언론 보도에 따라 제작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제작결함신고센터에 18건의 신고가 들어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조사를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현대자동차 YF소나타, 기아자동차 K5, 삼성자동차 SM5, 벤츠 E350 등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전 차종이다.

국토부는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 현상에 대해 주행중 외부 물체로부터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파손시 선루프 파편이 차량에 들어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안전기준 위반 또는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으로 확인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시정조치(리콜)을 하고 과징금을 부과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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