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이틀째 비상 근무

모두투어, 이틀째 비상 근무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1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두투어는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8일에도 비상근무를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날 “사고 여객기에 탄 단체 관광객 24명 가운데 19명은 호텔 등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5명은 병원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치료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관광객은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해 별 부상없이 안전하게 있다고 안심시켰다.

모두투어는 사고 직후 미국으로 직원 1명을 급파했으며 현지 직원을 포함해 5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병원, 호텔을 오가며 여행객의 이동과 회복을 돕고 있다.

서울 본사에는 상황실을 차리고 미국 현지와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이틀째 비상근무 중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8일 간 일정으로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난 모두투어 단체 관광객 24명이 탑승했으나 다른 여행사의 단체 관광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는 대책 회의를 열고 사고 관광객 지원 방안과 환불, 보험 적용 범위를 검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