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빛 6호기 원자로 재가동 승인

원안위, 한빛 6호기 원자로 재가동 승인

입력 2013-08-24 00:00
수정 2013-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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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1일 돌발 정지한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의 재가동을 23일 오후 7시20분을 기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이 원전이 돌발정지한 원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한수원이 교체한 부품과 수립한 재발방지대책을 검토한 결과 적절성이 인정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빛 6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에서 고장이 생겨 21일 오후 2시44분께부터 현재까지 가동이 중단돼 있었다.

원자로냉각재펌프의 운영상태를 표시해주는 상태 지시등의 동작회로에서 단락(합선)이 발생해 원자로냉각재펌프가 정지됐으며, 이에 따라 원자로보호신호가 발생해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까지 정지됐다.

원안위는 한수원 측에 이번에 단락이 유발된 동작회로를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도록 하고 교체한 부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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