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서도 축산물 소량 포장 판매

동네 슈퍼서도 축산물 소량 포장 판매

입력 2013-09-11 00:00
수정 2013-09-11 0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협, 유통 2~4단계로 축소

앞으로는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품질 좋고 값싼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살 수 있다. 실시간 인터넷 TV를 통해 전국 각 지역 특산품인 한우와 한돈을 싸게 살 수 있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을 발표했다. 축산농가에서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6단계 이상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2~4단계로 줄여 축산물 값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45.3%)보다 15% 포인트 줄일 계획이다.

국내 축산물을 도축·가공 단계에서 200~400g 단위로 소량 포장해 동네 슈퍼마켓에서 파는 ‘칼 없는 정육점’을 현재 22개에서 2016년까지 450개로 늘린다. 소비자들이 유통단계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도축된 축산물을 바로 살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인 ‘안심축산 사이버장터’도 11월부터 운영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3-09-1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