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로 편의점·슈퍼마켓 고객↑”<닐슨>

“1인가구 증가로 편의점·슈퍼마켓 고객↑”<닐슨>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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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편의를 중시하는 생활방식의 확산 등으로 대형마트보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작년 10월28일∼11월10일 소비자 1천 명에게 주로 이용하는 쇼핑장소를 설문한 결과, 대형마트(65%)가 가장 많았고 기업형 슈퍼마켓(11%), 개인 중대형 슈퍼마켓(8%), 편의점(3%)이 뒤를 이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전년 동기간 응답률과 비교하면 대형마트는 2%포인트 감소한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 개인 중대형 슈퍼마켓, 편의점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1%포인트 증가했다.

식료품 구매율은 전년보다 2%포인트 감소했지만 냉장·냉동식품 등 간편식은 6%포인트 증가했다.

닐슨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대형마트 의존도가 높지만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가까운 쇼핑채널의 방문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며 “대형마트 영업규제, 1∼2인 소형 가구 증가, 편의를 중시하는 생활방식 확산 등으로 근거리 유통채널이 뜨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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