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 전월세전환율 7.5%로 보합 유지

6월 주택 전월세전환율 7.5%로 보합 유지

입력 2015-08-07 07:04
수정 2015-08-07 0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감정원은 지난 6월 기준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 평균 7.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감정원이 이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엔 월세 주택이 크게 늘고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전월세전환율의 낙폭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지방(8.6%)이 수도권(7.0%)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종시가 6.3%로 가장 낮았고 서울이 6.5%, 경기 7.4%, 부산 7.9%, 대구 8.1% 등을 기록했다. 경북이 10.6%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5.7%, 연립·다세대는 8.1%, 단독주택은 9.1%로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

아파트 중에서는 강원도 속초시가 10.0%로 가장 높았고 서울 송파구가 4.4%로 가장 낮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