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국내서 로드쇼

‘대륙의 실수’ 샤오미 국내서 로드쇼

입력 2015-10-12 09:14
수정 2015-10-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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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12~24일 용인서 배터리, 스피커 등 12종 판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구성점 1층 입구에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 전용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대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샤오미 부스에서는 인기 상품인 샤오미 보조배터리 3종을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미밴드, 액션캠, 이어폰, 헤드폰 등 12종류의 다양한 상품 1만여 물량이 판매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1만 400mAh와 케이스를 포함해 1만 9800원에 판매하고, 5000mAh 보조배터리는 1만 4980원에, 블루투스 스피커는 3만 2980원에 판매하는 등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샤오미 브랜드 대전을 마련한 이유는 샤오미 제품들의 국내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대부분의 판매처가 온라인 직접구매(직구) 등으로 이뤄져 오프라인 매장의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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