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회사 신용등급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2개월 동안 11조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S&P는 이와 관련, “자사주 매입 규모가 예상보다 크긴 하지만, 삼성전자의 50조원이 넘는 순현금과 견조한 영업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재무 위험 프로파일(financial risk profile)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S&P는 그러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삼성전자의 재무정책이 다소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신용도를 제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12개월 동안 11조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S&P는 이와 관련, “자사주 매입 규모가 예상보다 크긴 하지만, 삼성전자의 50조원이 넘는 순현금과 견조한 영업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재무 위험 프로파일(financial risk profile)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S&P는 그러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삼성전자의 재무정책이 다소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신용도를 제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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