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패딩·모피 사세요”…주말 백화점 세일

“겨울 코트·패딩·모피 사세요”…주말 백화점 세일

입력 2015-11-21 10:10
수정 2015-11-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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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겨울 문턱에서 백화점들은 코트·패딩·모피 등을 할인 가격에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을 빌려 역대 최대 규모의 ‘출장 세일’에 나선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20~24일 9층 행사장에서 ‘영우먼 겨울 아우터(외출복) 대전’을 연다.

에고이스트·지컷·쥬크·보브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할인율은 70% 정도다. 주요 품목은 ▲ 비지트인뉴욕 무스탕 7만9천원 ▲ 로보 이탈리아 가죽 재킷 9만9천원 ▲ 쥬크 코트 15만9천원 등이다.

잠실점은 같은 기간 8층 행사장에서 ‘삼성물산·LF패션·코오롱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갤럭시·캠브리지·마에스트로 등 10개 브랜드가 주로 이월상품을 40~60% 싸게 내놓는다. 빨질레리 트렌치코트가 55만3천원, 닥스 점퍼가 45만5천원, 캠브리지 캐시미어 코트가 65만원에 선보인다.

20~24일 노원점 7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노스페이스 아우터 대전’을 통해 블랙야크·노스페이스·마모트 겨울옷을 30~60% 할인한다. 블랙야크 다운패딩이 19만원, 노스페이스 티셔츠가 6만원, 마모트 등산화가 10만9천원 수준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의 ‘아웃도어·스포츠 인기상품전(19~25일)’도 이번 주말 시작된다.

◇ 현대백화점 = ‘K-세일’이 시작되는 첫 주말 대대적 프로모션(판매촉진행사)을 마련했다.

우선 코엑스 전시관에 차린 축구장 1개 크기(2천평)의 출장 매장에서 ‘푸드 앤(&)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상품군별 할인율은 여성·남성 패션 40~80%, 영패션 50~70%, 리빙(생활용품)·가전 30~60% 등이다. 네오플랜 도마·후라이팬, 에고이스트 티셔츠, 온뜨레 화장품 등 ‘1만원 특가 상품’도 많이 준비했다.

특히 혼수·이사철을 맞아 100억원 규모의 가전·생활 용품도 판매한다. 삼성·LG·위니아는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7만5천원의 백화점 상품권도 준다.

압구정 본점은 모피 특별전을 열어 할인하는데, 특히 브랜드별 2~5벌에는 최대 70% 할인율이 적용된다. 초특가 모피 상품은 ▲ 근화모피 밍크자켓 150만원(선착순 2벌) ▲ 진도모피 블랙후로킹 베스트 170만원(2벌) 등이다. 5층 대행사장에서는 수입도자기 할인(50~70%)전도 진행된다.

무역센터점은 8층에서 ‘골프 아우터 특별전’을 통해 핑 구스다운(49만9천원), 나이키골프 구스다운(17만8천원) 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 신세계 = 강남점은 20~22일 겨울 부츠를 할인하는 ‘윈터 슈즈 페어’를 준비했다.

탠디·?엘·투와이·마나스·RYU·바이네르·락포트·씸·슈즈브루니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싼값에 겨울 인기 부츠와 구두를 내놓는다.

영등포점은 같은 기간 여성 캐주얼 브랜드 그룹 아이올리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그룹 내 플라스틱 아일랜드·LAP·매긴·에고이스트 등이 참여해 LAP 티셔츠(1천원)·라운드 니트(1만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다운 베스트(5만원), 매긴 니트(3만원), 플라스틱 아일앤드 코트(7만원), 에고이스트 원피스(3만원), LAP 패딩 점퍼(5만원), LAP 원피스(3만원) 등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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