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印尼 진출

신한카드 印尼 진출

이유미 기자
입력 2015-12-02 22:26
수정 2015-12-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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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이낸스 합작법인 설립

신한카드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내년부터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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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왼쪽 세 번째) 신한카드 사장이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신한인도파이낸스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위성호(왼쪽 세 번째) 신한카드 사장이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신한인도파이낸스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2일 인도네시아 현지 자동차 판매회사인 인도모빌과 합작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도모빌은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2위인 ‘살림그룹’의 계열사다. 신한카드는 올해 8월 인도모빌의 자회사인 스와달마파이낸스의 지분 50%+1주를 인수하고, 10월 현지 금융감독국(OJK)의 인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우선 기존 스와달마파이낸스의 주력 사업 부문인 오토바이, 자동차 할부 및 리스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신용카드와 연계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향후 5년간 파이낸스 사업 분야에서 연평균 취급액 성장률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12-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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