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美 금리인상으로 소비심리 반년 만에 하락세로

[그래픽 뉴스] 美 금리인상으로 소비심리 반년 만에 하락세로

전경하 기자
전경하 기자
입력 2015-12-24 23:02
수정 2015-12-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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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소비심리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집값 상승에 대한 전망은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

한국은행은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3으로 11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5에서 6월 99까지 떨어진 뒤 계속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선(2003∼2014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가 과거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7일 전국 도시 2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관련 불안감과 인상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집값 전망은 102로 11월(113)보다 11포인트나 떨어졌다. 2013년 8월(102) 이후 가장 낮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5-12-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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