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 아르헨티나서 개인·팀 모두 우승

현대차, 월드랠리팀 아르헨티나서 개인·팀 모두 우승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4-25 13:44
수정 2016-04-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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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세계 자동차경주팀 ‘월드랠리팀’이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개인과 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WRC는 전 세계 국가를 돌며 치러지는 자동차 랠리 경주대회다.

현대차는 지난 21~24일까지 열린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i20월드랠리카 3호차는 25점을 획득해 개인전 1위에 올랐고, 제조사(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개인 우승은 처음이며, 팀 우승은 지난 1월 열린1차 대회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두번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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