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

롯데백화점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5-09 22:32
수정 2016-05-09 2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가부와 ‘행복한 가족’ 캠페인 MOU

롯데백화점이 9일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이미지 확대
강은희(왼쪽 두 번째)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원준(오른쪽 두 번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롯데백화점-여성가족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출범식에서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시연하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강은희(왼쪽 두 번째)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원준(오른쪽 두 번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롯데백화점-여성가족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출범식에서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시연하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이날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부모교육 활성화, 출산 장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부터 ‘러블리 라이프’라는 대고객 슬로건에 따라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펴 온 롯데백화점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 키워드는 ‘가족’과 ‘사랑’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톡으로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실행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산모 2000명에게 출산용품 교환권을 증정하거나, 롯데백화점 점포 안에 예비 엄마를 위한 전용 쉼터인 ‘맘스 라운지’와 ‘임신부·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 상담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가동된다. 아동 상담사가 고객 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5-1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