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자, 18일부터 모바일로 금리인하요구 신청 가능

저축은행 대출자, 18일부터 모바일로 금리인하요구 신청 가능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0-16 10:17
수정 2018-10-16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B톡톡’ 앱에서 신청…대신·KB·OSB는 연내 자체제공

저축은행중앙회는 18일부터 금리인하 요구와 대출계약 철회 신청을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축은행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SB 톡톡’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인증한 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해당 저축은행에서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개별 안내한다.

금리인하 신청과 대출계약 철회 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서·예금잔액증명서 신청도 영업점 방문 없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저축은행중앙회 79개 회원사 가운데 76개사가 먼저 제공한다. 대신·KB·OSB저축은행은 12월 안에 자체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내년에도 차세대 디지털뱅킹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저축은행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예·적금 상품 가입, 출금·이체, 해지,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