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베트남 결제 플랫폼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은 베트남에서 지점이 가장 많고 우체국 네트워크도 독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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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오른쪽) BC카드 사장과 응웬딘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C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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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오른쪽) BC카드 사장과 응웬딘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C카드 제공
양 사는 ▲맞춤형 카드 상품·서비스 개발 ▲QR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은행 디지털화와 결제사업 공동투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베트남 내 독보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의 MOU로 베트남 결제사업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C카드는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결제사업 기관과 협업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1-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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