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구 한국야구르트)는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이하 꾸지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새롭게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개발자는 6년간 제조·판매 권리를 독점할 수 있다.
h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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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잎추출물은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황해도 이남에서 자생하는 토종 식물인 꾸지뽕은 메밀보다 루틴이 29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틴은 혈관 내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hy는 꾸지뽕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열 hy중앙연구소장은 “‘꾸지뽕잎추출물’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상업화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추가 연구와 논문 게시를 통해 천연물 소재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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