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뺀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뺀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01-18 14:20
수정 2023-01-18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헌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명에서 ‘두산’을 뺀다. 또 건설기계 장비의 새 브랜드로 ‘디벨론’(DEVELON)을 사용하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사명에서 ‘두산’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은 상반기 이사회와 주추총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디벨론’이 일괄 적용된다. 디벨론은 ‘발전하다(Develop)’와 ‘앞으로 나아가(Onwards)’의 합성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디벨론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