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권, 취약 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18만 2500장

금감원·금융권, 취약 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18만 2500장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3-11-23 17:16
수정 2023-11-23 1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023년 금융업권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이 2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등 12개 금융 공공기관과 협회, 금융회사의 기관장 및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은행연합회 제공
‘2023년 금융업권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이 2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등 12개 금융 공공기관과 협회, 금융회사의 기관장 및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은행연합회 제공
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들이 겨울을 맞아 ‘사랑의 연탄’ 18만 2500장을 23일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 연탄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해진다. 금감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이 후원금을 갹출해 연탄을 마련했다.

이날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기부한 연탄 중 6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김 소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과의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확산하기를 기대하며, 금감원도 금융권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