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유치 위해 기업들과 맞손

접경지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유치 위해 기업들과 맞손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3-12-22 15:23
수정 2023-12-22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경일 시장 “100만 자족도시 실현 초석 다지기 위해 꼭 필요”

이미지 확대
김경일 파주시장(앞줄 중앙)이 내년 하반기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앞줄 중앙)이 내년 하반기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파주시 제공
내년 하반기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파주시와 지역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파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날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축 중 하나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주요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 주요 간부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핵심이 되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의 바람을 충족할 수 있는 구상을 수립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김경일 파주시장(앞줄 중앙)이 내년 하반기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21일 지역 내  대표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앞줄 중앙)이 내년 하반기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21일 지역 내 대표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 제공
김 시장은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자유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제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앞서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최근 본격적인 연구 조사에 착수했다.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 이번 용역 조사는 내년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 조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관련 행사를 개최해 유치·홍보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등 역점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