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원격 진단 첫선

LG, 스마트폰 원격 진단 첫선

입력 2011-05-08 00:00
수정 2011-05-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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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휴대전화 제조사로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원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상담실(1544-7777)로 신청하면 전문 서비스 상담원이 3G나 와이파이망을 통해 해당 스마트폰에 접속, 진단 및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단 고객의 동의없이 메일, 메시지 등 개인정보 접근은 불가능하다.

리모트콜(Remote Call)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출시 모델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1천2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9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뒤 본격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선으로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서비스도 실시된다. 4월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스마트폰에 우선 적용되며 KT 스마트폰은 KT의 FOTA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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