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아이폰 연내 발매 힘들듯…생산 문제”

“5.5인치 아이폰 연내 발매 힘들듯…생산 문제”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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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 내로 나오리라는 소문이 돌았던 애플의 5.5 인치 아이폰이 내년에야 발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5.5 인치 화면의 아이폰 신모델에서 생산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발매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5.5 인치 모델의 금속 외장과 인셀 방식 터치스크린에서 생산 문제를 겪고 있다.

밍치궈는 또 5.5 인치 버전에 쓰인 사파이어 유리가 바닥에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깨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5.5인치 모델의 발매가 2015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지만, 애플이 크리스마스 쇼핑철에 매출을 높이기 위해 4.7 인치 모델은 연내로 발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보통 9월 또는 10월에 아이폰 신모델을 시판한다.

다만 애플은 제품 공식 발표 이전에는 차기 신모델의 특징이나 발매 일정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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