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5·갤S6엣지 써 보고 사자

갤노트 5·갤S6엣지 써 보고 사자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5-08-17 23:34
수정 2015-08-1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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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출시 앞두고 체험 행사

“화면은 커졌는데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느껴져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0일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17일 일제히 오픈하고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통 3사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신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확인한 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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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5.7인치의 큰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두께가 얇아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하다는 평이 많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S6엣지와 비교할 때 두께가 7.0㎜에서 6.9㎜로, 갤럭시노트5는 S펜을 탑재했는데도 갤럭시노트4와 비교할 때 8.5㎜에서 7.6㎜로 얇아졌다. 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면서도 충전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용량 3000mAh의 갤럭시S6엣지플러스나 갤럭시노트5를 완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0분이다. 갤럭시S6엣지를 완충하는 데 필요한 180분과 비교하면 무려 한 시간이나 빨라졌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5의 경우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2600여개 직영 대리점에서 두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전국 321개 매장에서 두 제품을 공개한다. 단말기를 사용해 보고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소비자 601명에게 갤럭시노트5, 외식 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다. LG유플러스도 강남역 직영점을 비롯해 국내 300여개 매장에서 두 제품을 전시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5-08-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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