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인 장동선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은 tvN의 ‘알쓸신잡2’에 출연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장 팀장은 부모님의 독일 하이델베르크 유학 시절 태어나 7살 때까지 독일에서 살았고, 귀국 후 검정고시를 거쳐 국내 고교를 졸업한 뒤 다시 독일로 가 수학했다. 콘스탄츠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 연구소와 튀빙겐 대학에서 인간 지각, 인지 및 행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에는 독일 과학교육부가 주관하는 과학강연대회인 ‘사이언스 슬램’에서 우승하면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저서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는 독일과 미국에서 과학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10-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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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