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 신차 ‘상품성만족도’ 일반브랜드 1위

현대차, 미 신차 ‘상품성만족도’ 일반브랜드 1위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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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부문 20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1천점 만점에 804점을 얻어 램(2위), 폴크스바겐(3위), 미니(4위)를 제쳤다.

현대차는 2008년 같은 조사에서 16위에 불과했으나 상품성이 향상된 아반떼, 쏘나타, 제네시스 등을 선보이며 2011년 3위로 뛰어오른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기아자동차는 이 부문에서 791점을 받아 6위를 기록했다.

차급별 평가에서는 기아차 쏘울이 소형 MPV(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 엑센트는 소형차 차급에서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차를 구매한지 3개월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 93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차량의 내·외관 스타일, 주행만족도 등 감성적 부문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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