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의 원조 ‘코란도’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풀’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디자인이 신형 코란도의 최대 무기다. 중형 SUV로 몸집이 커지면서 내부 공간이 한층 더 넓어져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차체는 낮게 설계돼 안정적이다. 적재 공간의 용량은 551ℓ로 골프가방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을 정도다. 자율주행 시스템인 ‘딥 컨트롤’(자동차량제어기술)이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끈다. 판매 가격은 2000만원대로 다른 국산 중형 SUV보다 저렴한 편이다. ‘샤이니’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SUV 판매 세계 1위 ‘더 뉴 엑스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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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엑스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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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엑스트레일’
2016년과 2017년 전 세계 SUV 판매랑 1위를 기록한 닛산 ‘엑스트레일’이 ‘더 뉴 엑스트레일’로 업그레이드됐다. 2015년 이후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표 모델이다. 엑스트레일에는 2.5ℓ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대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의 성능을 갖췄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차선이탈경고시스템, 비상브레이크시스템, 차간거리제어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풍성하게 탑재됐다. 운전대가 가벼워 곡선 주로에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트렁크의 기본 용량은 565ℓ이며, 좌석을 모두 접으면 1996ℓ까지 늘어난다. 가격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