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20.1㎞/ℓ’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20.1㎞/ℓ’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7-22 17:56
수정 2019-07-23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양광 1일 6시간씩 충전 年 1300㎞ 주행

현대자동차가 22일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에 태양광 배터리 충전 시스템과 새로운 변속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인치 타이어 모델을 기준으로 20.1㎞/ℓ에 달한다. 중형 세단의 연비가 20㎞/ℓ를 상회한 것은 쏘나타가 처음이다. 태양광으로 전기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 시스템’(128만원)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하루 6시간을 충전하면 연간 약 1300㎞를 더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능동변속제어(ASC) 기술이 이 하이브리드 모델에 최초로 적용됐다. 6단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 초정밀 제어함으로써 변속의 속도를 30% 높여 연비와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스마트 2754만원, 프리미엄 2961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3130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330만원, 인스퍼레이션 3599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7-2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