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미래형 세단으로 돌아온다

K5, 미래형 세단으로 돌아온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10-29 18:09
수정 2019-10-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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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공개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 제공
4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
‘타이거 노즈’ 이미지 ‘타이거 페이스’로 진화
‘역동성 진화’ 콘셉트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

기아자동차 중형 세단 ‘K5’가 미래형 세단으로 재탄생한다. 4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기아차는 오는 12월 출시되는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의 디자인은 ‘역동성의 진화’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갖췄다.

전면부는 완전한 성형이 이뤄졌다. 기존 모델에서 분리돼 있었던 그릴과 헤드램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타이거 노즈’(Tiger Nose) 디자인은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로 진화했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앞으로 출시되는 기아차의 신차에 차례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 제공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심장 박동’을 형상화하며 생동감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내부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계기판과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끊김 없이 연결되며 미래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비대칭 형태로 디자인된 운전석 레이아웃도 눈길을 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K5는 혁신으로 진화한 미래형 세단”이라면서 “1세대 K5가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다시 썼다면, 3세대 K5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뛰어난 디자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 제공
K5의 다양한 렌더링 이미지는 K5 브랜드 사이트(https://www.kia.com/kr/vehicles/new-k5/microsite.html)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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