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하노이도 진출…“올해 점포 500곳 목표”

GS25, 베트남 하노이도 진출…“올해 점포 500곳 목표”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3-16 13:58
수정 2025-03-16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허서홍(오른쪽에서 세번째) GS리테일 대표, 응우엔 황 뚜엉(오른쪽에서 두번째) 손킴그룹 회장과 양사 관계자들이 GS25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허서홍(오른쪽에서 세번째) GS리테일 대표, 응우엔 황 뚜엉(오른쪽에서 두번째) 손킴그룹 회장과 양사 관계자들이 GS25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 열고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4일 하노이 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열었다. 하노이에서도 구매력 높은 관광지와 오피스 상권에 우선 입점했다. 이날 열린 GS25 점포 개소식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참석했다

6곳의 매장은 규모가 115~540㎡(35~164평)으로 다양하다. 매장 콘셉트는 베트남 전통 스타일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등 각 상권 특성에 맞게 나눴다.

이미지 확대
베트남 현지 고객들이 하노이에 오픈한 GS25를 이용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베트남 현지 고객들이 하노이에 오픈한 GS25를 이용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의 호찌민에 첫 매장 연 이후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결합한 먹거리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베트남 남부에서 350여개 매장 운영하며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GS25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북부에 40개 매장 더 열 예정이다. 베트남 전역 매장 수는 올해 500개, 2027년 70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지 확대
베트남 하노이 GS25 하트렁(HA TRUNG)점의 모습. GS리테일 제공
베트남 하노이 GS25 하트렁(HA TRUNG)점의 모습. GS리테일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