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실외기 1대로 무풍에어컨 3대를 연결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성능 실외기 1대에 스탠드형 1대, 벽걸이형 2대 등 총 3대를 성능 저하 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최대 2대까지 연결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최대 30만원인 실외기 추가 설치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고가 기준 314만~374만원.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