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효성, 8년째 베트남서 의료봉사 ‘미소원정대’ 활동

[기업 특집] 효성, 8년째 베트남서 의료봉사 ‘미소원정대’ 활동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8-12-27 17:48
수정 2018-12-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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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효성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인근 지역주민들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효성 제공
지난 11월 효성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인근 지역주민들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속한 지역 사회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13년째 마포구 주민에게 전달해 온 ‘사랑의 쌀’은 누적 1만 5000포대를 넘어섰다. ‘사랑의 김장김치’ 역시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 가고 있다. 효성은 2011년부터 8년째 베트남에서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활동을 이어 오며 베트남 주민 1만 2000여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베트남 법인 및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지난 3월 년짝 지역의 빈탄 초등학교에 미니 도서관을 기증하기도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8-12-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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