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공공기관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AA등급

한수원, 공공기관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AA등급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5-26 13:45
수정 2022-05-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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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 공공기관 최초로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A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A등급을 취득했다. 사진은 경북 경주의 한수원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A등급을 취득했다. 사진은 경북 경주의 한수원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지난 2008년 도입된 AEO 제도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수출입 관리능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공인제도다. AEO 인증 기업은 국내외에서 신속통관과 통관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수원은 2019년 공공기관 중 처음 AEO 인증을 받았다. 지속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관리와 안전관련 시설 보강 등을 추진한 결과 올해 공인심사에서 기존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됐다. 등급 상향으로 수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안전운전 능력 외에 우수한 수출입 관리체계와 법규 준수도를 검증받게 됐다”며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AEO 공인 취득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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